시에스타 서포터즈 시에스터들의 작품 갤러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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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소품들을 넣어 정리할 수 있는 귀여운 미니 파우치를 만들어 봤어요.저는 작은 립밤이나 아이들 상처치유 연고,뽀로로 밴드 등을 넣어다닐 생각이에요.작은 사이즈의 파우치가 없어 기저귀 가방 안이 항상 지저분했는데 이제야 깔끔하게 정리가 될 것 같네요.
원단밑지가 네이비 색이라 그런지꽃들이 더 선명하게 느껴져요.리버티 원단처럼 아주 얇은 원단이지만 퀼팅솜을 덧대니 바느질이 수월해졌어요.
보통 뚜껑있는 파우치를 만들 때에는 겉감과 안감 사이에 뚜껑을 넣어 마무리 하지만 이번에는 이렇게 뒷쪽에 덧대어 바느질 해봤습니다.
이 방식을 사용하니 뚜껑 윗부분이 둥그스름하면서 귀여운 느낌으로 모양이 잡혀서 좋았어요.
퀼팅을 해 줄까 생각하다가 퀼팅솜의 폭신함과 심플한 느낌을 살리기로 했어요.원단이 화려하니 라벨이나 모티브 장식이 없어도 심심하지 않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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